최종편집 : 2025-05-14 | 오후 06:18:10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 사회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홀로 남겨진 6.25 전사자 조국의 품으로

- 육군 50사단, 5월 청송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

2013년 05월 03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육군 제50보병사단(사단장 김해석)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청송군은 3일 청송군 충혼탑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가지고 5월 31일까지 4주간 청송지역에서 유해발굴을 실시한다.

50사단 청송대대는 이번 유해발굴을 위해 전사(戰史)연구와 제보를 받아 선정된 지역에서 지난 4월 26일까지 현지탐사를 실시하였으며, 청송읍, 파천면, 진보면, 안덕면, 안동시 길안면 일대에서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전개한다.

당시 진보지구의 경우, 영덕․포항으로 진출하기 위한 요충지로 1950년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국군 독립기갑연대와 경찰 5대대가 북괴군 766부대를 맞아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다.

ⓒ 경북제일신문

50사단과 국유단은 지난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16주 동안 6.25전쟁 최후의 방어선이자 반격의 발판이었던 낙동강 방어선 등 주요 격전지인 문경․칠곡․청송․영천 지역에서 연 인원 4천여 명을 투입하여 6.25전쟁 전사자의 유해를 발굴 중이다.

청송대대장 이규철 중령은 “6.25전쟁 당시 하나뿐인 자신의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하고 홀로 산야에 남겨진 호국용사들을 조국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 여러분께서 전사와 관련된 제보를 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50사단은 2000년부터 2012년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활동을 전개해 유해 1,544구와 유품 1만6천여점을 발굴했고, 올해는 문경과 칠곡지역에서 109구의 유해와 1,382점의 유품을 현재까지 발굴하였으며, 5월 청송지역에 이어 6월 28일까지 영천지역에서 유해발굴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봉화군보건소, 제53회 보건의

“구미시엔 다신 안 와”…구미시

영천시, 민·관 합동 전통시장

박현국 봉화군수

울진교육지원청, ‘거꾸로 멘토링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경북 초대형 산불, 산림분야 복

울진군, 동내골지구 농촌공간정비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청송군 산불 이재민, 임시주거용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