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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대규모 불법 스포츠 토토 운영 조직 일망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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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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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김천지청은 구미시에서 약 600억 원대 규모의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운영하며 약 28억 원 상당의 수익을 챙기고, 수사기관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필리핀 등지에 거처를 마련하는 등 치밀하게 해외 도피를 계획한 조직원 10명을 검거하여 4명을 구속기소, 5명을 불구속기소 하였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총책인 K씨 등과 공모하여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 16일까지 구미시에 있는 건물 내에서 인터넷 사설 스포츠 도박 사이트 10개를 개설한 후, 도박자들로부터 스포츠 경기에 5,000원~100만원을 베팅하게 한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 당첨시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하거나 베팅에 실패한 사람들의 돈을 획득하는 방법으로 위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이다.
검찰은 압수한 대포통장 거래내역 25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피고인들은 약 600억 원 규모의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 10개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약 28억 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특히, 4,000여명에 달하는 전국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위 사이트를 이용하여 도박을 즐겼으며, 그 중 일부는 도박자금으로 2억 원 상당을 입금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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