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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를 다하면 모두가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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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1회 어버이 날 기념행사 도내 곳곳에서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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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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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8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종태 국회의원, 송필각 도의회 의장, 성백영 상주시장 및 시ㆍ도의회 의원, 상주지역 기관ㆍ단체장과 어르신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어버이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상주시 청소년 연희단 ‘맥’의 모듬북, 요요클럽 둥 실버무용단의 고전무용 및 스포츠댄스팀의 스포츠 댄스를 시작으로 효행자 표창, 기념사, 초등학생의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낭독, 어버이날 노래 합창에 이어 인기가수의 흥겨운 축하 한마당 공연, 상산초등학생들의 방송댄스, 민요합창, 지역가수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 날 시상은 효행자들의 선행을 널리 알려 경로효친의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를 할 수 있도록 부모의 뜻을 존중하며 효를 생활근본으로 실천하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효행자, 공무원과 단체, 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45명(중앙정부 포상 9명, 도지사 표창 26명, 상주시장 표창 10)을 선정하여 포상․격려했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이경호(문경시 가은읍/남, 41세)씨는 말기환자로 암 선고를 받은 아버지의 병세가 호전되자, 어머니까지 암 선고를 받아 부모님의 적극적인 암치료를 위해 객지에서 20년간의 직장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부모님을 간병 중이다.
또한 아버지, 어머니의 병세가 호전되고 악화되기를 반복하여 서울의 병원까지 오가며 5년 동안 성심성의껏 간병을 해오고 있으며, 평소 마을의 궂은일에도 적극 참여함은 물론 경로행사에도 솔선수범하는 등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칭송을 받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독한 가난의 한 맺힌 삶을 꿋꿋이 이겨내 오늘날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게 한 어르신들의 땀과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어르신들의 한마디가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에 젊은이들이 잘못하면 채찍과 야단을, 잘하면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인생 100세 시대 지역의 큰 어른으로서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청소년 인성교육, 노인복지증진, 자원봉사 등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문화예술회관, 영주 국민체육센터, 경산 시민회관 등 도내 각 시ㆍ군 및 읍면동 곳곳에서도 20여만명이 모여 경로잔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어르신 섬김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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