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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7차 세계물포럼’ 준비 본격 장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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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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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 국토교통부와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16일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제7차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첫 번째 공식 국제행사로 킥오프 회의를 오는 13일 서울에서의 환영식에 이어, 14일과 15일 양일간 본 행사를 대구 EXCO에서 개최한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 : WWC)주관으로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며, 물과 관련된 모든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 논의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치적 선언 도출, 비즈니스 차원의 물 EXPO 등도 함께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행사다.
킥오프 회의에는 세계 각국의 정치인과 물 전문가 등 500여 명(외국인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5회의 그룹토론을 통해 제7차 세계물포럼의 주제와 진행방식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3일 저녁6시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리는 환영식에는 세계물위원회 회장(베네디토 브라가) 등 국내외 물 관련 지도자 및 전문가가 200여 명 참석해 성공적인 회의개최를 기원하게 된다.
이날 정홍원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이번 킥오프 회의가 물 문제에 대한 실천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논의되는 새로운 첨단 기술과 제도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14일부터 이틀간 대구EXCO 3층에서 열리게 될 본격적인 킥오프회의에서는 500여 명의 참가자가 주제별 과정, 정치적 과정, 지역별 과정 등 세션으로 나뉘어 그룹 토론을 하게 된다.
개회식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자원과 성장의 동력으로서 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킥오프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지식과 지혜를 최대한 발휘해 줄것을 당부할 계획이며, 첫째 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별 과정’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주제별 과정’에 대한 토론은 전세계를 상대로 지난 4월 미리 실시한 사전 중요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9개 주제로 나눠 실시하게 된다.
둘째 날(5. 14일)에는 참가자들이 오전에 3개, 오후에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져 토론을 하게 되며, 이틀간의 토론 결과에 대한 전체 토의와 폐회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게 되며, 오전에는 이번 포럼에서 처음 도입되는 ‘과학기술 과정’과 함께 ‘지역별 과정’, ‘정치적 과정’에서 다뤄져야 할 내용과 운영방안에 대해 각각 토론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본 행사의 전체 세션을 구성하는 기본틀(framework), 효과적인 홍보 및 미디어 전략, 일반 국민 및 NGO 등의 포럼 참여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킥오프 회의 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서는 그룹 토론 이외에 다양한 사이드 이벤트도 열리게 되며, 홍보 전시관에서는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세계 어린이들의 실상을 알리는 사진전이 개최되고, 지난 4월 27일 안동에서 개최됐던 '2013 Korea Junior Water Prize 그림그리기대회‘(400여명 참가)의 수상작 30여점도 전시된다.
그밖에 제7차 세계물포럼의 상징이 될 로고와 슬로건(안)에 대한 선호도 조사도 실시된다.
특별히 이번 킥오프 회의에는 지구촌 물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구성된 ‘YOUTH SUPPOTRTERS(유스 서포터즈)’* 20명이 토론 전 과정에 참여할 계획이며, 킥오프 회의부터 2015년 본 행사까지 세계물포럼 홍보, 행사 참관, youth 세션 운영 등 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킥오프 논의 결과는 그간 논의된 물 문제 해결방안을 구체적으로 ‘실행(Implementation)’에 옮겨야 한다는 제7차 세계물포럼의 핵심가치를 구현하는 데 값진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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