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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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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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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행사장면 | ⓒ 경북제일신문 | |
청소년선도기관인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장 안병경)는 지난 10일 (사)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단장 황재환)을 초빙해 장애를 가진 예술인과 소년원생이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학생 정서순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시각․청각 장애 예술단원들의 바이올린․비올라․첼로 소리앙상블, 소프라노 독창, 피아노 5중주 등의 순으로 진행이 되었고 음악회 마지막으로 플롯 연주가 울려 퍼지면서 읍내정보통신학교 강당은 잔잔한 감동과 희망의 소리로 가득 하였다.
한국장애인 소리예술단은 1986년 3월에 결성되어 국내에서 정기연주회 및 장애인 돕기, 결식아동 돕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공연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2007년 12월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UN 초청 기념음악회와 카네기 홀 초청 연주회는 세계를 감동시킨 훌륭한 무대로 국내외에 많은 관심과 화재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안병경 원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인생에서 아름다운 승리를 이룬 장애인 소리예술단의 공연은 소년원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훌륭한 공연으로 희망의 소리를 들려준 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병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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