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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장애인 등 편의시설 설치실태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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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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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5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도내 11,315개 건축물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5년 만에 시행되는 이번조사는 장애인이 살맛나는 경상북도를 만드는데 있어서 푸른 신호등 역할을 하고 “장애물 없는 환경”(barrier free)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실태 조사대상은 장애인 편의증진법 시행일(’98. 4.11) 이후 신․증․개축 및 용도변경 등 건축행위가 있었던 건물 및 공공시설이 해당된다.
조사대상시설은 72개의 건물 유형에 따라 분류되며 조사대상별로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여부 조사를 원칙으로 한다. 조사항목으로는 주출입구 접근로, 출입구, 계단 또는 승강기, 화장실, 점자블록 등이다.
약 100여명의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요원들이 일일이 현장방문을 통해 편의시설 전수조사표를 작성하며, 조사결과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향후 장애인 등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편의시설 설치실태 전수조사로 장애인 등이 공공건물 및 공공이용시설 등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미설치 시설의 설치촉구 및 편의시설 유지관리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기 위해서는 조사요원이 대상시설을 방문조사 할 때 내부시설 안내 등 건축주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되어진다.
이번 편의시설 설치실태 전수조사로 장애인들의 접근성 확보 및 장애인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인 및 노인․임산부 등의 이동권 및 접근성을 보장하고, 장애인 등이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 불편함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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