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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재단 신약 및 의료기기개발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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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복단지 입주(예정)기관 연구개발 지원사업 대상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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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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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첨복단지 입주기관과 연구협약을 맺고 공동연구개발을 진행, 상용화가 가능한 차세대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지원에 본격 나선다.
첨복재단은 ‘첨복단지 입주(예정)기관 연구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참가한 한림제약(주), 대우제약 주식회사, (주)인성메디컬과 (주)유니메딕스 등 4개 입주기관에 대해 혁신신약개발 및 첨단의료기기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사업화 성공가능성’ 및 연구결과의 ‘경제적, 공공적 파급효과’ 등 심사를 거쳐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새로운 분자구조에 기반한 화합물 혁신신약개발지원을 위한 신약후보물질 최적화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신약개발지원센터)분야의 ‘Cathespin K저해제를 표적으로 하는 골다공증 질환치료제 후보물질 개발’(한림제약)과 ‘Pyruvate Kinase M2를 표적으로 하는 비소세포 폐암 후보물질 개발’(대우제약주식회사), ‘임상시험이 필요한 차세대 치료기기 개발을 위한 첨단의료기기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분야의 ‘멀티기능 항균처리 카테터 개발’(인성메디컬)과 ‘초소형/초경량 복합 의약품 주입장치 개발’(유니메딕스)이다.
재단에서는 이들 기업체들에 대해 총 사업기간 2년 이내에 연간 2억~3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며, 동시에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첨복재단의 고급연구인력 및 첨단장비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을 통해 연구개발부터 전임상까지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김유승 이사장은 “이번 대구시지원 사업은 오는 8월 착수 예정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지원사업」(보건복지부 지원, 총사업비 20억원)과 더불어 기업들의 독창적인 연구목표와 글로벌수준의 첨복단지 연구 인프라가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하여 신약 및 의료기기개발이라는 가시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첨복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입주기관 및 지역 연구개발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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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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