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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북, 영·호남 청소년 지역문화 융성의 물꼬 튼다

- 영호남 청소년 우의 다지고 상호 지역문화 이해하는 소통의 장 마련 -

2013년 07월 19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동안 구미청소년수련원에서 100여명의 영․호남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상북도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지난 1998년부터 경상북도와 전라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청소년지원센터와 전라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19회에 걸쳐 총 1,700여명의 영․호남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행사 첫날인 17일 두 지역의 청소년들이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서기 위한 관계형성 시간과, 이튿날 방문하게 될 고령지역의 가야문화에 대해 미리 공부해보는 시간을 갖고, 보천사 답사를 통해 구미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인 18일에는 가야 고대문화의 꽃이 만발한 고령군을 방문해 대가야박물관, 지산동고분군, 우륵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을 둘러보며 찬란한 고대왕국 가야만의 독특한 문화를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저녁에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 영호남의 청소년들이 서로 얼싸안고 땀 흘리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19일 오전에는 수상레포츠를 통한 도전, 협동정신을 느낄 수 있는 모험의 시간을 마련, 2박 3일간의 소중한 인연과 추억을 되새기며 영원한 우정을 다질 것을 약속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이날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라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류○○ 학생은 “처음엔 말투도 다르고 지역문화 등의 차이로 조금 서먹했지만, 2박 3일 동안 또래 친구들과 함께 대화하고, 한마음으로 어울리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지역문화에 대해 알아가고, 경북지역의 문화유적을 답사해보니 역시 경북지역이 한국전통문화의 본산지임을 확연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상북도 천순복 다문화행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나갈 영․호남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지속적으로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월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경북지역 학생들이 전북지역의 명실상부한 전통문화도시인 전주 지역을 방문해 전북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영․호남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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