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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의식 개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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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평가 76.2점(전년대비 2.8점↑), 시민평가 59.3점(전년대비 1.9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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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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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시민운동협의회는 지난 6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만 19세 이상 대구시민 1,001명을 대상으로 문화시민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신에 대한 평가는 76.2점(만족스러운 수준, 준거 60~79점), 타인을 평가하는 시민평가는 59.3점(보통 수준, 준거 40~59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신평가와 시민평가 두 항목 모두 전년에 비해서는 나아졌지만 자신에 대한 평가는 관대하고 타인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는 인색한 기본심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시민의식 4대 실천(친절‧질서‧청결‧배려)분야는 지난해 6월 조사대비 자신평가 2.8점 상승(73.4점→76.2점), 시민평가 1.9점 상승(57.4점→59.3점)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미소친절 대구」운동에 대해서는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는 응답이 8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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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그 외에, 대구시민으로서 타 시도에 자랑할 만한 미덕으로는 애향심(22.1%)을 가장 높게 꼽았고, 의리(21.9%), 단결력(14.7%), 근면성(13.3%), 책임감(10.0%), 상부상조(7.3%), 진취성(1.8%) 등의 순으로 답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방법으로는 자발적 노력과 배려라는 응답이 43.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지속적인 홍보(21%), 기준등급 공개 의무화(20.8%), 처리기구 설치(9.5%), 입주민 교육(3.7%)순으로 답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디케이알앤씨에 의뢰해 대구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1:1 대인면접조사방식으로 시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이다.
모든 부분의 평가에서 자신에 대한 평가가 시민 평가보다 높은 가운데, 종합점수는 자신(76.2점)이 시민(59.3점)보다 +16.9점 높아,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는 관대한 편이나 타인에 대해서는 여전히 인색한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종합점수를 포함한 전 항목에서 자신평가가 시민평가보다 높았으며, 자신평가와 시민평가의 격차가 가장 큰 항목은 청결로 21.6점의 격차를 보였으며, 다음으로 질서(15.8점 격차), 배려(15.7점 격차), 친절(15.3점 격차)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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