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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 과수동해피해예방 농림축산식품부 방문 지원요청

2013년 07월 23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전국최대의 포도주산지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김천시는 과수농업인의 당면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22일 포도농업인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를 직접 방문,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만나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건의했다.

전국생산량의 11%를 차지하는 지역특화작목이자 지역농업인의 주소득작목인 포도는 2,170ha면적에 4,757호의 농업인이 연간 1,300억 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과수이다.

하지만 지난 2010년에 213ha(849농가)이어 지난 겨울과 올봄에 지속된 한파 영향으로 187ha(595농가)가 꽃눈동해와 고사목이 발생하여 연간 82억 원의 손해를 입어 관내 과수농가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다.

포도는 묘목이식후 생산까지 약3년이 소요되어 동해․냉해를 입어 고사목이 발생할 경우 소득대비 손실금액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칠레 FTA체결 등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4년부터 금년도까지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455억 원의 FTA기금을 투입하여 고품질안전과실생산과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향상을 위한 기반구축 지원을 통한 과수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포도의 경우 비가림시설(일반형)과 시설하우스에는 난방기 사용시 가온시설이 될수 있다는 이유로 보온커튼 설치사업은 지침에 의거 지원이 불가하여 급변하는 이상기후로 혹한기를 대비한 동해∙냉해 방지를 위한 보온커튼 설치희망 농가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지원을 할 수 없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 박보생 김천시장은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을 위해 2014년부터 FTA기금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에너지절감 및 동해∙냉해방지 “다겹보온커튼”시설 설치를 위한 지원을 직접 건의하였다.

이밖에도 박보생 김천시장은 유류대 및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 효과는 물론 온실가스 배출감소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의 필요성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면서 이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김천시는 시설포도 대부분이 거봉계 포도로서 다겹보온커튼 시설이 지원될 경우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로부터 벗어나 안정정인 영농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14년부터 5년간 총 350ha에 국․도비 13,195백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예전에는 농업인 대부분이 조기수확을 목적으로 가온재배를 하였으나 유류대 상승으로 조기수확에 따른 출하가격의 경쟁력 상실로 무가온 재배를 선호함에 따라 현재 농가에서는 하우스 내부에 보온커튼을 설치하고 동해․냉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목적으로 겨울철 일시가온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 시장은 농업의 발전 없이는 도시도 발전할 수 없다는 굳은 신념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농사를 짓는 농업인 시장으로서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는 의지를 보였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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