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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교육시설에서 독서와 학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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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휴강기간 도서실, 강의실 등 시민들에게 개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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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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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원교육원은 하반기 교육준비를 위한 휴강기간에 도서실 및 강의실, 휴게실, 인터넷방 등 교육시설을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토, 일,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에 한해 시민들의 학습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중구 동인동 2가 중구청 14층에 위치한 공무원교육원 도서실에는 행정자료 8,017권, 과학 3,142권, 문학 2,857권, 철학, 역사 등 총 17,097권의 각종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1인 5권 이내 10일간 대출이 가능하고, 휴게실과 강의실에서 열람을 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올해 초에 산뜻하게 꾸민 휴게실, PC 12대와 프린터를 갖춘 인테넷 방이 있어 정보검색 등도 가능하며, 독서와 학습을 위한 40석의 강의실도 갖추고 있다.
그동안 교육원에서 교육을 받는 공무원들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하반기 교육을 준비하는 기간에 학생 및 일반시민들에게도 시정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개방하기로 했다.
대구시 배효식 공무원교육원장은 "앞으로 운영상황에 따라 교육원 전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에 발 맞추는 한편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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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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