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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현대미술가 100인의 작품을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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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현대미술-예술, 창조공간에 들다'전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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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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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은 (사)대구현대미술가협회와 공동으로 ‘대구현대미술-예술, 창조 공간에 들다’전을 개최한다.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10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대구현대미술가 100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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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경애 untitled> | ⓒ 경북제일신문 | 이번 전시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비롯해 타 지역 및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작가 100명이 참여하며, 동시대 미술의 최전위에 있는 다양한 경향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10개의 전시장, 9명의 코디네이터들이 각각 10여 명의 작가와 함께 소주제를 가지고 개성 있는 전시장을 구성한다.
'예술, 창조 공간에 들다’는 지금까지 예술작품의 성전으로 인식되는 ‘화이트 큐브’, 즉 정돈된 전시공간이 삶과는 동떨어지고 작품과 관람객의 거리를 만든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관념적인 거리를 만들며 예술작품을 순수한 존재로 미화하고 있는 미술계의 구조를 허물고 관람자들과 자율적인 관계를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관람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러한 관계 조성을 위해 전시기간에는 전시 이외에도 세미나, 아트마켓,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 8일(목)에는 김정태(작가), 이종윤(작가), 양준호(협회장)가 대구의 현대미술정신을 심어준 ‘1970년대 대구현대미술의 정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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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세록> | ⓒ 경북제일신문 | 그리고 전시장 내에서는 아트 마켓을 열어 작가들의 작품을 축소제작한 문화상품을 판매한다. 머그컵, 시계, 티셔츠, 에코백, 사무용품 등의 일상 생활용품에 작가의 예술적인 감각을 덧입힘으로써 예술작품을 저렴하게 소장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이 8월 3일과 10일 오후 3시, 6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체험프로그램은 본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이 진행하며, 작가의 작품과 개성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구시 박재환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전시는 기존의 권위적인 전시장의 모습을 허물고, 이해하기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 미술을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해 미술에 관심 있는 대중들에게 색다른 문화 참여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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