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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돗물 일일 사용량 2009년 이후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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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으로 수돗물 사용량 급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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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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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된 폭염과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무더위의 영향으로 7월 24일 대구시 일일 수돗물 사용량이 2009년 이후 일일 최대 사용량을 기록했다.
이날 사용한 수돗물은 1,075,748㎥로 최근 5년 동안 일평균 사용량 923,374㎥보다 16.5% 증가한 것으로 이는 시설용량의 67.2% 수준이다. 최근 5년 일일 최대 사용량은 2008년 1,086천㎥, 2009년 1,022천㎥, 2010년 1,033천㎥, 2011년 1,024천㎥, 2012년 1,032천㎥이다.
※ 최근 5년간 일일 사용량(단위: ㎥)
2008년:(944,551), 2009년(923,725), 2010(921,412), 2011년(921,782), 2012년(905,375)
수돗물 사용량이 많아져도 수돗물 생산에는 문제가 없다. 대구시는 일일 매곡정수사업소 80만㎥, 고산정수사업소 35만㎥, 문산정수사업소 20만㎥, 가창정수사업소 5만㎥, 죽곡정수사업소(공업용수) 20만㎥으로 총 160만㎥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댐저수율도 안동댐 56.5%, 운문댐 53.9%, 가창댐 90.0%로 전년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이어서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
대구시는 8월 무더운 날이 많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향후 물 사용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측하고 수돗물 생산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대구시 배기철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 무더운 날이 지속돼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하더라도 수돗물 생산에는 문제가 없다. 365일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수돗물 아껴 쓰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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