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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의 SFTS바이러스 감염 실태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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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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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도내 주변 환경에서의 야생진드기를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조사를 위해, 이를 채집하여 분석한 결과 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진드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발견되지 않았다고 진드기에 물려도 안전한 것은 아님을 강조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도내 일부 시․군 5곳을 임의로 선정하여 야생진드기를 채집했으며, 채집된 2,700여 개체수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바이러스의 존재여부는 SFTS바이러스 유전자검출법인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RT-PCR)법을 이용했다.
야생진드기 조사 결과 비록, 이번 조사에서는 SFTS바이러스의 존재유무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SFTS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는 전국의 풀숲 어디에나 흔하게 존재하며 진드기의 바이러스 보유율은 0.5% 미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 김광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야외에서의 작업이나 풀밭에 들어갈 때는 긴소매, 긴바지, 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을 착용하고, 조금이라도 더 주의를 기울여, 진드기에 물려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감염 예방 요령
❍ 긴팔, 긴바지, 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
❍ 등산, 트래킹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준비하여 뿌릴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여 진드기를 제거할 것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 세탁할 것
❍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릴 것
❍ 논밭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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