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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박물관에서 시원한 여름방학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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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대상 부모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교실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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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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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한방, 전통, 약선요리 등을 주제로 초등학생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여름방학 기간인 8월 토요일마다 한의약문화와 전통문화 체험을 주제로 하는 <한방약차교실>, <전통문화교실>, <한방문화교실>, <약선요리교실>을 진행한다.
<한방약차교실>은 소화에 좋은 매실에 대해 공부해 보고 한약재의 매실(오매 烏梅)도 함께 살펴보는 시간으로 시원한 매실차도 즐길 수 있다. 또 한약재를 직접 만져보고 전통방식으로 약첩싸기를 해보며 어린이들이 잊혀져 가는 전통 한의약의 향기에 흠뻑 취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전통문화교실>과 <한방문화교실>에서는 전통 옷감에 향기 나는 한약재를 넣어 만드는 향기 주머니와 여러 가지 한약재를 이용한 전통서책을 만들어 보며 우리 전통문화와 한방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약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료와 만들기 기법으로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만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약선요리교실>은 피로회복에 좋은 오미자를 이용해 꽃산병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오미자 가루를 넣어 만든 떡에 다양한 떡살무늬도 찍어보며 오미자의 효능도 공부하고 떡살무늬에 숨어 있는 뜻도 알아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요리교실은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가장 흥미롭게 참여하는 시간으로, 한의약을 쉽고 재미있게 접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평일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 단체를 대상으로 클레이 점토로 약탕기, 약연기 등으로 꾸민 <약령시 모빌 만들기>와 한의사에 대한 직업을 이해하고 진료카드에 스탬프를 찍어보는 <꾸러기 한의사>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한의약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상설체험프로그램으로 국산 한약재를 직접 넣어 발의 피로와 건강을 관리하는 한방족욕체험, 한약재 가루를 직접 넣어 만드는 한방비누만들기, 향기 나는 한약재로 만드는 향첩(방향제) 싸기 등이 있어 모든 연령대가 참여 가능하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에게 한의약과 전통문화를 접목시킨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운영하고 있다.”며 “한의약박물관이 약령시의 전통과 한의약문화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각 수업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한의약박물관 3층 전통문화교육장에서 이뤄지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붙임참조) 매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30명 예약 신청을 받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한의약박물관 홈페이지(http://dgom.daeg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53-253-4729)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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