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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폭염기 셀프주유소 특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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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정지스위치 작동여부 등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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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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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고객이 직접 주유하는 주유취급소(일명 셀프주유소) 50개소를 대상으로 8월 31까지 안전실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유가상승 및 인건비 절감을 위해 기존 주유소를 셀프주유소로 전환하거나 신설 주유소 역시 셀프 형태로 설치되는 주유소가 2012년 25개소, 2013년 50개소로 전년대비 100% 증가했다.
이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도 뒤따르고 있다. 올해 4월 충북 청주 셀프주유소에서 주유 중 시동으로 정전기 화재가 발생했고, 작년 3월에는 부산 기장군 셀프주유소에서 호스를 걸고 출발해 화재가 발생한 사건이 있었다.
이번 검사에서는 위험물안전 관리자의 상시 근무 및 예방조치 이행여부, 긴급 상황 시 주유를 차단할 수 있는 긴급정지스위치 작동여부 등 셀프주유소의 시설 기준을 중심으로 검사한다.
특히 폭염기 온도상승에 따라 주유소 내 유증기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주유업계 관계자 및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 조치 등을 중점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 우재봉 소방안전본부장은 “향후 소방관서에서는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검사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나갈 것이며, 위반사항 발견 시 입건, 과태료 부과, 기관통보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며 “연이은 무더위로 온도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유증기로 인한 사고발생에 대비해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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