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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장건축·가동 활발! 대구경제 새바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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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서5차 공장입주 및 가동률 증가 뚜렷, 테크노폴리스 공장건축 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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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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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동 중이거나 준공 단계인 신규 산업단지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오는 12월 준공을 앞둔 테크노폴리스에서는 공장건축 움직임이 한창이며, 성서5차 산업단지는 기업입주와 공장가동률 증가로 수출․생산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대구지역의 공업용 건축허가면적이 급증하고 있고, 신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주요 실물지표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공업용 건축허가면적 증가율은 ‘12년 14.3% 감소, 올해 1분기 6.8% 증가에 그쳤으나, 2분기 들어 테크노폴리스 입주기업의 공장설립 등에 힘입어 무려 118.6% 증가했다.
가장 최근(‘12년) 조성 완료된 성서5차 단지는 입주 기업들이 속속 가동에 들어가면서 수출․생산액 등이 크게 증가,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테크노폴리스 입주기업의 공장건립 본격화 및 성서 5차단지 내 공장 추가 가동이 이어지며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2월 준공을 앞둔 테크노폴리스에는 조성공사와 함께 입주기업들의 공장건축 움직임도 한창이다. ‘12년 말 기준 3개였던 가동 또는 건축 중인 기업이 최근 10개 까지 증가했다.
올해 내 추가로 약 50개 기업이 착공에 들어갈 예정에 있어 하반기에는 테크노폴리스 내 공장신축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총 입주(예정)업체 76개 중 약 80%가 올해 내 착공될 예정
향후 공장가동이 본격화되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본부 등 입주 연구기관과의 활발한 협업으로 지역 경제의 양적성장 및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년 말 조성공사를 마치고 지역 산단의 막내가 된 성서5차 단지는 공장입주와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수출과 생산도 부쩍 늘어났다.
87개 업체(신성에스엔티, SSLM, 세신정밀 등) 입주, 수 개 업체 추가입주가 예정돼 있다. 그 중 68개 기업이 이미 가동함에 따라 성서 5차단지의 공장가동률은 1분기 77%(전년 동 분기비 28%p 증가), 2분기 78%(전년 동 분기비 23%p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아직 건축 중인 업체는 17개(신한정밀, 경동 등), 2개 기업은 건축예정이다. 늘어난 공장가동률을 반영하듯 생산액(1분기 90%, 2분기 69%), 수출액(1분기 203%, 2분기 515%), 고용(1분기 94%, 2분기 38%) 등 주요 실적지표가 크게 상승했다.
특히, 성서 5차단지의 본격 가동으로 작년 한해 다사읍 인구가 약 4,500명 (7.9%)이 증가했고 인근 아파트를 비롯한 부동산이 활황세를 보이는 등 지역경제 전반의 발전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에 핵심 기업을 유치하는 데 시정 역량을 기울이는 한편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 대구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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