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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관광공사 통합으로 관광경북 새롭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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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관광공사 ㈜경북관광개발공사와의 합병으로 공기업으로 출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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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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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8월 1일 지방공기업인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공공기관이었던 ㈜경북관광개발공사간 합병 작업을 마무리 하고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12년 6월 7일 한국관광공사의 子회사인 경북관광개발공사를 인수․설립했으나 지방공기업이 주식회사를 합병할 수 있는 법률상 근거 조항이 없어 지방공기업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하고 금년 1월부터 안전행정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에 지방공기업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방문, 건의하여, 올 1월 이 같은 내용의 지방공기업법 법률개정(안)을 발의하여 지난 5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해 6월 4일 공포됐다.
지방공기업 관련법 개정으로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양도차익에 대한 법인세 등 약 270여억원의(법인세 240억원, 지방세 30여억원) 절세 효과를 거두었으며, 금년 6월 10일 이사회 결의로 ㈜경북관광개발공사를 경상북도관광공사에 8월 1일 흡수 합병하기로 하고 8월 2일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에 합병등기를 신청하여 8월 5일 승인 통보됨으로써 지방공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되었다.
경상북도관광공사의 합병으로 향후 공격적인 관광개발과 마케팅을 할 기틀을 갖추고 보문관광단지를 국제관광단지로 리모델링화, 감포관광단지를 동해안 해양시대의 대비한 인프라 구축, 안동관광단지를 북부지역 숙박거점 휴양지역과 주민 교육장으로 공간으로 육성하고 국제회의를 유치토록 하는 등 관광경북 실현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수익사업을 통해 관광경북의 큰 틀을 다시 짜는 흑자공기업 모델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관광개발공사는 한국관광공사의 子회사로 1975년 7월29일 경주관광개발공사로 설립되어 2008년 8월 11일 기획재정부 선진화 계획에 의거 민영화를 추진했으며, 2012년 3월 26일 경상북도와 인수계약이 성사되었고 금번 합병으로 38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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