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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KETF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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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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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는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열린다. 2013 KETF 김천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초등테니스연맹, 경북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임원 500여명이 참가하여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삼락벌을 뜨겁게 달군다.
남녀/10세/12세부로 나누어 단식과 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해외에서는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이스라엘, 미국, 태국, 홍콩 8개국 52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룬다.
김천은 스포츠 도시로 정평이 나 있다. 그중에서도 테니스대회의 약진이 가장 두드러진다. 2008년 테니스대회 5개를 시작으로 2009년 12개, 2010년 10개, 2011년 12개, 2012 15개, 올해에는 이번 대회가 15번째. 총17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단위 및 전국단위 테니스대회를 비록사여 도단위, 지역대회, 각종 대관대회, 삼삼오오 동호인 까지 실내외 24면의 테니스 코트는 연일 분주하게 돌아간다. 또한 JSM에서는 테니스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유소년기부터 체계적인 훈련과 대회를 병행함으로 미래의 주역들이 발굴되고 있다. 국가대표 정석영 선수, 주니어 국가대표를 지낸 송아 선수 등 미래의 테니스 스타들이 김천에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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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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