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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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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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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찾는다. 권 시장은 8일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을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현재 중앙부처에서는 부처별 지출한도 내에서 1차 심의가 끝나고, 지난 6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쟁점사업에 대한 2차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소관부처에서 반영돼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74건 3,047억 원 중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해당 사업별로 관련부서를 방문해 심의중인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사업당위성과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방문에서는 남선ㆍ노하ㆍ정하ㆍ수하지구 하수관거정비사업과 경북바이오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증설사업,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사업, 시립도서관 옥동분관 건립 등 신규사업 20건 341억 원은 반드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국토교통부 방문에서도 국도확장으로 인해 진․출입로가 없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민원해소를 위해 일직면 망호리 국도 5호선 권정생 어린이 문학관 입구, 국도 34호선 임하면 신덕리에 교차로 신설과, 물 클러스터 지정도시인 안동에 국내최대 규모의 최첨단 “대형수리모형 실험시설(사업비 220억원)”이 유치되어 하천실험실증 연구의 메카로서 지역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청했다.
또한, 환경부를 찾아서는 순환형매립지 정비에 따른 가연성폐기물처리비용을 현재 전액 자치단체에서 부담하고 있는 것을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낙동강 상류지역 환경오염최소화 등 정부의 폐기물 처리대책에 부합하는 업무처리를 위해 처리비용의 50%를 국가에서 부담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안동시는 내년도 사회복지비의 지속적인 증가로 재정에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SOC신규투자 제한 및 세출 구조조정 등이 예상됨에 따라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 지역출신 국회의원에게도 충분한 설명을 통해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이후로도 안동시는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9월 하순과 10∼12월 국회예산심의단계까지 집중적으로 관련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등을 지속 설득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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