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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을지연습 통해 위기관리능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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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군 133개 기관, 14,600여명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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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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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광역시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13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민·관·군 133개 기관 14,600여명이 참가한다.
연습은 본 연습 시작 전 8월 12일 위기관리연습(CMX)을 실시하고 본 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전년 대비 연습 주요변경사항은 연습일자를 가상일자(3월)로 적용하고 군 위기관리연습기간(8. 9 ~8. 13) 중 8월 12일에 지자체가 참가하고 주민 생활밀착형 실제훈련을 확대실시 하는 것이 작년 연습과 다른 점이다.
8월 12일은 국가위기관리연습으로 오전 8시 지역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시작으로 굳건한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 통합방위작전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한다.
19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20일 전시주요현안과제 토의, 21일 달서구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테러에 따른 유해물질 복구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을 실시하며, 특히 금년도는 구·군별 1개소씩 안보환경의 변화와 국민 눈높이에 맞춘 주민참여 실제훈련을 유해물질 피해복구, 방독면 사용법 훈련 등을 실시한다.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실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은 적의 공습대비 훈련으로 전 국민 민방공 대피훈련과 직장민방위대 자체방호 및 수습ㆍ복구훈련, 비상차로 확보 긴급차량 기동훈련을 실시한다.
대구시 이경배 안전총괄과장은 “금년도 을지연습은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철저한 준비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연습을 실시하여 우리시의 안보역량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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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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