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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상설 전통시장, 휴식 공간 시설확충과 먹거리 장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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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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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예경해 부군수, 대학교수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상설시장 전통시장 기반조성사업을 위한 설계자문위원회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사업비 50억원을 투자하여 봉화읍 내성리 봉화상설시장내에 상인회관 1동 신축과 고객들의 휴식 공간 시설확충 그리고 먹거리 장터를 조성하여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들로부터 구조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 설계의 기준이 되는 기술적인 사항 등에 대하여 설계자문위원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
예경해 봉화부군수는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인근도시의 대형마트 진출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많은 경험과 폭넓은 지식으로 고견을 제시하여 사업에 꼭 필요한 자양분을 공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그동안 봉화상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비가림 시설 및 장터광장, 주차장조성, LED등 교체, CCTV설치, 상품전시대 등 시설현대화사업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외형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 왔으며, 앞으로는 시장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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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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