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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취약계층 폭염대비 집중건강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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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까지 전담팀 운영…방문간호사 가정 방문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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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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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는 장마가 끝나고 연일 낮 최고기온이 30℃이상 올라가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전국에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 폭염대비 건강관리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방문 간호사 13명과 동별 사회복지사 1명으로 이뤄진 폭염대비 건강관리 전담팀을 운영, 관내 취약계층 즉 고령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등 7,949명과 특히 폭염위험군 1,418명을 대상으로 건강피해 감소를 위하여 폭염예보제, 방문건강체크, 안부전화걸기, 문자알림, 무더위쉼터 안내 등 건강상태를 집중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었을 경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의 외출 자제,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취하기, 충분한 수분 섭취와 염분 및 미네랄 보충, 부득이 외출할 경우 가벼운 옷차림에 창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충분한 휴식과 폭염관련(두통, 오심, 구토,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응급연락방법 등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대하여서 당부하였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극심한 노출이 지속되면 체온조절 중추의 장애로 열사병 등이 발생하게 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폭염 시 건강보호를 위한 건강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노약자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예방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교육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 폭염 예방 건강 수칙 및 행동요령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합니다.
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합니다.
3.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습니다.
4.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며 햇볕을 차단합니다.(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출 자제)
5.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으로 유지합니다.
6.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합니다.
7. 창문과 문이 닫힌 상태에서 선풍기를 가동하지 않습니다.
8.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들어있는 음료는 마시지 마세요.
9. 폭염 관련하여 다음의 건강영향 및 응급처지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10. 도움이 필요할 경우 119로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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