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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3' 올해는 이렇게

2013년 08월 12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16회째를 맞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3’ 행사가 다음달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꿈꾸는 세상, 영웅의 탄생’이란 주제로 국내외 탈춤공연, 대동난장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탈춤공원 등 안동시내 일원을 들썩이게 한다.

올해 축제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점은 외국 공연단의 수가 많다는 점이다. 외구공연단만도 이스라엘, 러시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중국, 일본 등 15개국이다. 이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외국공연단이 먼저 참여하고 싶어 하는 국제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처음 시작됐던 1997년부터 다양한 외국탈춤공연단을 초청했으나 항공료를 부담하며 공연단을 초청한 사례는 한 번도 없었다. 외국공연단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직접 해당 국가의 문화단체나 대사관 등의 후원을 받아 한국에 입국하고 이에 대한 체재비만 축제조직위 측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공연비도 따로 없고 항공료도 지원하지 않지만 매년 해외 수많은 국가의 참여가 이루어져 축제 시작 이후 39개국 134개 단체가 안동을 찾아 공연에 참여했다.

ⓒ 경북제일신문

특히 올해는 한국과 ASEAN간 경제 및 사회, 문화 분야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아세안 센터의 요청으로 아세안 10개국의 공연단도 축제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외국공연단이 먼저 축제에 참여하고자 의뢰를 하는 명실상부한 국제 축제로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2013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메인 축제장인 탈춤공원은 전체적으로 시원한 느낌으로 배치된다. 지난해 보다 부스 숫자를 20% 줄이고, 여유 공간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오브제 확대와 관광객 쉼터를 마련해 관광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탈춤공연장 앞의 이매탈도 그 위치를 옮기고 쓰레기통, 표지판 등을 탈과 연관된 디스플레이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탈과 의상을 착용하는 분위기를 확대하고 이를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활성화하고자 부스 운영자 전체가 탈과 의상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해 축제장 내 부스 운영자가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 경북제일신문

세계 어디에나 존재하는 탈은 탈 그 자체로 조형적 미를 갖춘 하나의 예술품으로 가치가 높다. 특히 안동의 하회탈 중 양반탈은 한국인의 미소로 대표되며 세계 곳곳의 많은 탈들이 하나의 캐릭터이자 탈극 전체를 돋보이게 하는 아름다운 예술품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탈이 생명력을 가지고 살아나는 것이 바로 탈춤, 2013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는 놀이가 가능한 탈 오브제 개발 및 활성화를 통한 참여하는 축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이 플레이 오브제 제작 및 활성화를 위해 지역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활성화하고자 무대의상 및 의상, 소품 전문가를 중심으로 하는 5회 이상의 워크숍을 시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축제 주제인 ‘꿈꾸는 세상, 영웅의 탄생’이라는 컨셉에 맞는 착용형 오브제가 관광객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관람형의 축제가 아닌 참여형 축제이다. 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쉽게, 그리고 가장 신나게, 그리고 가장 축제다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은 단연 대동난장 퍼레이드이다.

대동난장 퍼레이드는 축제장에 어둠이 깔리는 밤 시간에 탈과 축제의상으로 중무장한 세계탈놀이경연대회 참여팀, 관광객, 축제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탈춤으로 하나 되는 축제 메인 프로그램이다. 매년 참여도와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올해 대동난장 퍼레이드도 신명나는 이들이 함께 어울린 대동의 난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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