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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경축행사 도심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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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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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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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을 경축하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고자 신암선열묘지 참배, 경축식, 달구벌대종 타종, 독립운동 및 호국 관련 사진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대구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8월 15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애국지사·광복회원·보훈단체장·기관단체장·일반시민·군경·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장인 문화예술회관 로비와 야외광장에서는 선열들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독립운동과 호국 관련 사진, 나라꽃 무궁화를 전시하며, 입구에서는 모니터단 50여 명이 전 가정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 10분 동구 신암선열공원에서 대구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대구지방경찰청장, 보훈단체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행사가 개최되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생존지사,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시민 등이 참여해 ‘달구벌대종 타종행사’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산림청과 중구청이 주관하는 전국단위 행사인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15일 10시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여기에서는 무궁화 분화·분재 전시, 무궁화 공예품 만들기, 무궁화 그림·글짓기 대회 등이 열린다.
또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는 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 주관으로 일반시민들과 함께 태극기 탁본뜨기, 태극기 나눠주기, 독립운동사진전 등의 열리며, 저녁 8시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대구시국악협회 주관으로 ‘우리가락 우리한마당’ 국악공연이 있다.
한편 대구시는 광복절 경축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축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태극기(수기)를 나눠줄 예정이다. 또 국민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14일과 15일 2일간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15일에는 전 가정, 전 직장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도 전개한다.
대구시 홍승활 안전행정국장은 “다채로운 광복절 행사를 통해 광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돼 조국애와 역사의식이 함양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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