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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선진의료 러시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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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7일부터 7일간 러시아 연방 브리야티아공화국 의료관광설명회 및 의료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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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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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김종서)는 8월 17일부터 7일간 러시아 연방 브리야티아공화국 울란우데 지역과 이르쿠츠크에서 대구의 선진 의료기술 및 의료관광설명회와 해외 나눔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러시아 해외 의료봉사 활동은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브리야티야공화국 수도 울란우데 국립병원, 민간병원, 현지 철도공사, 이르쿠츠크 등지에서 진행된다. 내과,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안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8개 과목이 참여해 현지인들과 한국교민의 건강을 체크하게 된다. 약처방 또한 현지에 필요한 약품을 준비해 즉석에서 바로 처방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모두 20명으로 그 가운데 각 분야별 전문 진료인력이 10명이며, 간호, 통역, 각종 행정지원 등을 위한 인력도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브리야티아 지역으로 의료봉사를 하게 된 계기는 러시아 브리야티아 자치공화국 수도인 울란우데 전임시장 ‘겐나디’씨가 지난 5월 대구강남병원에서 어깨수술을 받고 대구의 높은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에 만족해 대구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 당시 부인도 같이 입원해 대구의료관광을 체험했으며, 앞으로 울란우데지역의 환자를 대구로 소개하겠다고 한 계기로 이 지역을 의료봉사 지역으로 대구광역시의사회에서 선정했다.
그동안 대구광역시의사회는 2011년 1월부터 의사회 건물 1층에 이주민 무료진료소 개설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주민을 대상으로 진료하고 있다. 지금까지 의사를 비롯한 간호사, 자원봉사, 행정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총 1,900여 명의 외국인을 무료 진료했다. 또 매년 나눔의료봉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꾸준히 해외의료 봉사를 해 왔다.
대구광역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8월 17일 오후 3시 대구공항 대기실에서 해외나눔의료봉사단 출정식을 가짐으로써 ‘메디시티 대구’ 홍보활동과 의료봉사 활동을 통한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치기 위한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특히 의료기술 및 의료관광 특강을 통해 대구의 선진의료를 전수하고 우호를 다지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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