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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3 을지연습 시민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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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된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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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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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13 을지연습을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다.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를 슬로건으로 실시하는 이번 을지연습에는 행정기관, 군, 경찰 및 중점관리업체 등 133개 기관에서 14,808명이 참가한다.
6.25정전협정 60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을지연습은 핵실험과 한반도 전면전 위협 등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남북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실제훈련을 강화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습은 8월 19일 오전 6시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실제 전쟁상황을 고려한 전시직제 편성, 전비운용, 행정기관 소산․이동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대구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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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실제훈련 > | ⓒ 경북제일신문 | | 먼저, 대구시 여성예비군이 연습상황을 참관하고, 을지연습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8월 19일부터 22일까지는 군, 소방, 경찰이 협조해 시청 광장 주차장에서 테러진압 및 군작전, 경찰장비, 소방장비 등 장비전시회를 개최하며, 방독면 쓰기 체험행사, 서바이벌(사격)게임 행사, 추억의 주먹밥 및 건빵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또 지역 내 학생, 단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충무상황실 견학, 다부동 전적지 등 현충시설 탐방,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재난 및 안보전시회 관람 등의 행사가 개최된다.
21일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오후 3시 30분에는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지역난방공사 테러에 따른 유해물질 피해복구훈련을 실시하고, 22일 저녁 9시부터는 전력 사용량 증가에 따른 소등훈련을 실시해 시민들의 동참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구는 핵심적인 주요 국가기반시설 및 군사시설이 많은 요충지로써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등 주요 국제행사가 열리는 만큼 각종 테러 등의 위협이 높은 지역이므로 완벽한 국가안보를 위해 각별히 실제상황을 염두해 두고 연습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특히, 2013 을지연습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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