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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을지연습 비상간부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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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연습 통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점검 기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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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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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19일 오전8시30분 제1회의실에서 도청 간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비상간부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을지사태 선포에 따른 최초 상황보고와 함께 실국별로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향후 을지사태 진전에 따른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훈련의 중점은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와 충무계획의 3대 기능인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전시 국민생활 안정에 대한 계획의 실효성과 시행태세 점검이다.
또한 도내 23개 시․군 특성에 맞는 실제훈련(포항 : 적 공습에 의한 청사피폭에 따른 대피 및 화재진압훈련. 경주 : (주)풍산 안강사업장 테러에 따른 사태수습 훈련, 김천 : 김천역 폭탄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훈련 참관을 원하는 도민들에게는 훈련 장면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안보사진 전시, 사격체험, 보리주먹밥 시식회, 추억의 보리건빵 시식회, 군장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전쟁의 승패는 유관기관과의 공고한 협조체제에 달렸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군․경찰 등과의 협조체제를 재점검하는 기회로 삼아 유사시 빈틈없는 안보상황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간부 공무원들은 훈련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금년도 을지연습은 유관기관 등 310개 기관에서 2만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지전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오전 6시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실시된다.
21일에는 오후 2시부터 민방공대피 훈련이 실시되며, 22일 오후 9시에는 에너지시민연대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소등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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