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어촌 지역 원거리 응급환자 이송 문제 없어요
|
2013년 08월 19일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119구급차 환자들에게 질 높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농어촌 지역 등 노후된 구급차 31대를 신형 구급차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도내 119구급대는 지난해 114,933회 출동하여 87,777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56,974회 출동하여 42,974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나 도민의 소중한 생명의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에 새로 배치되는 119구급차는 총 3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기존 구급차량의 단점을 보완해 승차감, 기동성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심전도감시장치, 충전식흡인기 등 첨단 의료장비를 갖춰 한층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구급차 내에서 병원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전문의사와의 상호 연계를 통해 병원정보 및 진료가능여부 등을 제공받고 환자의 응급처치를 위한 전문의사의 직접의료지도를 할 수 있는 국가 긴급이송정보망을 구축, 환자의 소생률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강철수 소방본부장은 “도내 농어촌 지역에 노후된 구급차를 적기에 교체함으로써 신속한 현장출동이 가능하며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구급차 현대화 사업을 통해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서비스를 향상시켜 증가하고 있는 구급서비스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북도에는 116대의 구급차에 710명의 구급대원들이 배치돼 24시간 불철주야 도민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소방본부는 노후 구급차 교체와 최신형 구급장비 보강을 위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