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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소피아 농아인 올림픽 국위 선양 선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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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달획득 선수 6명 포상금, 이종학 경북농아인협회장 등 공로패 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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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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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용)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2013소피아농아인올림픽대회에 한국선수로 출전, 금・은・동메달을 획득하여 대한민국의 국위 선양과 경북명예를 세계에 떨친 경북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또한 농아인 선수 훈련에 힘쓴 이종학 경북농아인협회장과 이예숙 경북영광학교장에게도 공로패를 수여헸다.
제22회 소피아농아인올림픽대회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열흘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세계 90개국 5,000명이 참가해 육상, 배드민턴, 볼링 등 18개 경기종목으로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었다.
한국은 선수 69명과 임원 등 총115명이 참가해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뒤이어 세계 3위를 차지했다.
경북은 배드민턴, 볼링, 유도, 수영, 탁구 등 5개 종목에 선수 8명이 출전하여 금 3, 은 3, 동 3을 획득, 한국의 3위 달성에 경북장애인선수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효자종목은 볼링으로 이 종목에 출전한 안성조(남, 24)선수는 개인전에서 농아인 올림픽 사상 최고기록을 갱신, 개인전 및 단체전(4인)에 이어 마스터즈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단체전(2인)에서 은메달을 추가해 세계 최강자로 부상했다.
또한, 경북의 신경덕․신현우 선수가 배드민턴 단식 및 복식에서 각각 은메달을, 김건오는 남자 수영50m에서, 모윤자는 탁구 혼합복식에서, 정숙화는 유도52kg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경북은 물론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스포츠외교를 톡톡히 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대회는 경북을 세계에 알린 대회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장애인체육회에서도 선수들에게 훈련장비 보급 등 훈련여건을 꾸준히 개선하고 전문코치 영입과 특별훈련비 지급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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