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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지방조달청, 지역 SW기업 숙원사항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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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억 2천만 원 이상 정보화 용역 조달 건도 대구조달청에서 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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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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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등의 2억 2천만 이상 정보화 용역 조달 요청 건도 9월 1일부터 대구지방조달청에서 직접 접수처리하게 된다.
지역 내 정보화 용역의 조달 요청 시 2억 2천만 원 미만은 대구지방조달청에서 직접 접수 처리했으나, 2억 2천만 원 이상의 정보화 용역은 지역에서 조달 발주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제안서 접수 및 기술평가를 조달청 본청(대전)에서 수행해 왔다.
이에 지역 SW기업이 2억 2천만 원 이상의 정보화 용역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제안서 접수 및 기술평가를 받기 위해 본청(대전)까지 직접 방문하는 등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있었으나 앞으로 대구지방조달청이 직접 수행하게 돼 이러한 불편함이 사라지게 됐다.
※ 2012년도 정보화 용역의 기술평가 내역
․ 지역발주 물량 조달청 본청 수행 실적 : 20여건 150억 정도
․ 대구지방조달청 자체 수행 : 50여건, 80억 정도
이번 제도개선은 대구시와 대경ICT산업협회(회장 : 추교관)와의 간담회시 건의된 내용으로 대구시가 대구지방조달청에 건의 요청해 개선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SW기업의 판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대규모 정보화 사업 수행 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이 신서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에서 발주하는 정보화사업이 급증하고 이에 따른 지역 SW기업의 참여 확대와 매출증가가 기대된다.
대구시 홍석준 창조과학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SW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개선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기술평가 : 국가(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의한 계약방법 중 협상에 의한 계약 등의 경우 가격입찰서 및 기술제안서를 제출받아 기술에 대하여 평가위원들이 평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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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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