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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소년 단체관광객 유치 마케팅 결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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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청소년단체(아람단) 480여 명 대구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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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2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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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지역 관광업체 (주)이월드, 삼성여행사와 공동으로 청소년 단체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제주지역 청소년 단체 아람단 480여 명이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회에 걸쳐 대구를 방문한다.
대구시는 지난 2월부터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협력단(단장 김용재)과 공동으로 대구, 경주, 안동, 고령 등을 잇는 청소년(수학여행) 투어코스를 개발하고, 홍보 리플릿 4천부를 제작 및 전국 학교로 배부해 청소년단체와 학교에서 대구투어를 결정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교육적인 효과가 높은 ‘근대골목’과 유럽식 테마파크 ‘이월드’, 물놀이시설 ‘스파밸리’ 등 청소년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지역 유원사와 연계해 청소년 단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으로 대구시는 지난 4~5월에는 경상남도, 광주광역시 청소년단체 10,000여 명에 이어 제주도 지역 청소년단체 480여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 제주도 청소년단체 방문객은 아람단 소속 국토순례단 480여명으로 2회에 걸쳐 3박 4일 일정으로 부산 아쿠아리움, 포항제철, 경주 불국사, 대릉원을 둘러본 후 3일차에 대구에 도착해 1박을 하고 4일차에 제주도로 돌아간다.
1회차는 제주도 광령초등학교 등 13개 초등학교 200여 명으로 8월 19일 제주도에서 출발해 3일차인 8월 21일에 대구에 도착, 한국관광의 별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근대골목’과 유럽식 테마파크인 ‘이월드’, 아름다운 건축미의 물문화관 ‘디아크’를 둘러본 후 팔공산파크호텔에서 숙박한다. 4일차는 물놀이시설 ‘스파밸리’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제주도로 돌아가게 된다.
2회차는 제주도 남광초등학교 등 14개 초등학교 280여 명으로 8월 20일 제주도를 출발해 22일 대구에 도착한 후 같은 코스를 이용해 23일 제주도로 돌아간다.
대구시 신태균 관광문화재과장은 “근대골목과 이월드 연계 상품이 교육적인 효과와 더불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코스라서 청소년단체 관광객 유치에 주효했다.”며 “이월드, 스파밸리, 허브힐즈, 팔공산케이블카 등 지역 관광업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앞으로는 근대골목 연계상품에서 더 나아가 디아크, 녹동서원 한일우호관, 가창 농촌체험 등 접근성이 좋고 차별성 있는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여행상품으로 청소년단체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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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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