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예술회관, 2013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
|
- 회화(서양화.한국화), 입체(영상.설치) 분야 신진작가 5명 초대 -
|
2013년 08월 21일 [경북제일신문] 
|
|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2013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회화(서양화․한국화)와 입체(조소․영상설치) 분야에서 선정된 신진 작가 5명의 작품을 한데 모아 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위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월, 작가 공모와 엄정한 심사를 진행하였다. 회화와 입체, 평론 및 미술행정가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에 참여했으며, 정지현(회화), 카와타 쯔요시(입체․설치), 장하윤(회화․설치), 류현민(영상․설치), 전동진(회화) 등 5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하였다.
| 
| | ↑↑ <전동진, 사유, pen on paper, 80.3×116.8cm, 2013> | ⓒ 경북제일신문 | | 작가들은 전시뿐 아니라 관람객과의 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2013 올해의 청년작가와 함께하는 창작 클래스’를 기획했다. 작품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 또는 창작 체험 워크숍으로 이루어진 이번 창작 클래스는 8월 31일과 9월 7일 이틀간, 총 10회에 걸쳐 100여명의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화(053-606-6139)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하윤은 ‘꿈을 담은 집’을 주제로 미래 혹은 과거에 지나간 꿈을 기억하여 각자의 집에 꿈을 대입해 보고, 워크샵 참가자들의 표현으로 꿈의 마을을 조성하도록 구성해 본다. 류현민은 "완벽한 수평을 찾아서(In search of the perfect horizon)" 라는 주제에 맞추어 관객들에게 작가의 설명으로 개념 미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람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정지현은 ‘사물에 담긴 숨은 풍경찾기’에서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블라인드 드로잉(장님 칸투어)을 통해서 사물을 자세히 바라보는 체험을 해본다. 카와타 츠요시는 ‘단면과 상상의 열매’ 주제로 ‘상상의 열매’를 구상하고 입체 형태로 표현해 보고, 단면과 형태의 관계를 체험한다. 전동진은 ‘느림과 반복(손그리기)’ 작가의 펜화를 응용해 단순한 행위의 반복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창작 체험한다.
올해 16회를 맞은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은 지역 청년 작가 양성을 위해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매년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순수미술 분야와 응용미술 분야로 나누어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현재 총 149명의 작가가 배출되었으며, 시각 예술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