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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이전기업 대구공장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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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소재 한국신동공업(주) 대구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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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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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엔진 확보를 위한 기업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 대구시가 수도권기업을 유치해 오는데 결실을 거두고 있다.
지난 6월 12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13 지자체-기업투자상담회’에서 한국신동공업(주)과 안산 반월공단의 본사와 공장을 달성1차산업단지로 이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어 7월 3일 대구공장 기공식을 거행함으로써 대구이전에 속도가 붙어 올해 11월 준공해 공장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공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한국신동공업(주)의 대주주로서 우리나라 제약업계의 선두주자인 동아쏘시오그룹의 강신호 회장과 일본의 세계적인 주조설비업체인 신동공업(주)의 히라야마 마사유키(平山 正之) 회장이 직접 기공식에 참석해 한국신동공업(주)의 대구입주를 축하할 예정이다.
한국신동공업은 1970년 창립 이래 40여 년간 주조, 표면처리, 공해방지, 산업플랜트 설비의 국내 선두주자로서 자동차, 중공업, 조선업계의 기술기반을 다져온 강소기업이다. 대구와 십여 년 인연을 맺어오다 이번에 본사와 안산공장을 달성1차산업단지로 이전해옴으로써 안산의 기계사업부와 대구의 브레트 사업부를 일원화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70% 이상 영남권에 위치한 협력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한 제2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신동공업(주)의 대구공장 착공으로 앞으로 수도권 이전기업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한국신동공업(주)은 국일메카트로닉스(주), (주)애드브릿지, (주)제성기어에 이어 올해 대구로 이전하는 네 번째 기업이 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수도권이전기업에 대해서 입지 및 설비투자보조금 지원, 법인세, 취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 제공 등으로 수도권 소재 기업의 대구 이전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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