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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 증가세 대구도 다소 둔화…전국적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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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4.1%, 2012년 10.9%, 2011년 8.3%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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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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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시는 2013년 3월 4일부터 5월 3일까지 2013년 1월 1일 00시 기준으로 '2013년 외국인주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주민이 2012년 조사 시 31,231명에서 1,291명 늘어난 32,522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결과 특징은 외국국적 동포와 외국인 주민 자녀는 전년대비 각각 29.1, 13.7%씩 증가했으나 외국인주민 수의 연도별 증가폭은 다소 둔화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외국국적 동포 증가는 외국인근로자(중국 조선족) 중 외국국적 동포로 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보이며 결혼 이민자가 꾸준히 유입됨에 따라 이민자 자녀수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방문취업제 (‘07~’12) 기간만료에 따라 외국인근로자의 출국이 늘어나 외국인 근로자는 소폭 감소했다.
대구시 외국인주민(32,522명)은 대구 주민등록인구(2,505,644명)의 1.3%를 차지하고 국내 총 외국인주민(1,445,631명)의 2.2%를 차지한다.
대구시는 이번 현황 조사를 향후 외국인주민 지원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예정이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외국인주민의 전체적인 증가세는 다소 완화됐으나 외국인 주민자녀와 재외동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지역사회에 구성원으로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연계해 행정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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