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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아시아 지역 3개국에 무역사절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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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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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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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역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필리핀(마닐라) 등 아시아지역 3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파견 지역은 2007년 6월부터 발효된 한-ASEAN FTA 체결 국가로 관세철폐에 따른 가격 경쟁력과 최근 한류드라마와 K-POP 인기에 따른 Made in Korea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지역기업의 시장 진출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견 규모는 대구 소재 수출 중소기업 10개 사 내외로 종합품목 가운데 현지 진출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선정하게 된다.
인도네시아(자카르타)는, 인구 세계 4위(2억 3,764만명, ‘10년)의 소비시장으로 중산층의 소득 증가와 내수경기 호황에 힘입어 ‘12년에는 세계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6.23%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최근 소비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유망품목으로는 SNS시장(네이버 LINE, 카카오톡 서비스 개시) 확산과 모바일게임 및 쇼핑시장 성장에 따른 보안 인증 및 모바일 액세서리, 유기농 식품, 화장품(미백류), 섬유기계 등이 있다.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는 소득증가에 따른 소비성향 확대, 소비자의 도시화와 고급화 영향으로 화장품(미백․보습관련, 노화방지 제품, 천연화장품)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인스턴트 면류, 김, LED조명, 자동차 및 가전, 전자기기 관련 플라스틱․고무관련 제품 등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마닐라)의 유망품목으로는 소득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최근 부유층 사이에서 건강관리용 기기들의 인기가 높아 한국산 의료기기의 전망이 밝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LED 관련제품, 파티용품 등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위주의 완제품이 유망하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아시아 종합 무역사절단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현지시장 정보제공, 바이어리스트 제공, 1:1 바이어 상담지원, 통역지원, 이동 차량제공 등 상담 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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