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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철 감염병 예방위해 특별 방역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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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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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본격적인 더위와 장마철을 맞아 모기 등 위생해충 방제와 각종 수인성 매개질환 감염병 발생과 부산지역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비율이 전체모기의 50%이상 분류되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도내 23개 시・군 25개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시‧군 보유 방역장비를 총동원해 상습수해지역 및 가축매몰지역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다시 한번 특별방역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8일부터 8월 2일까지 4주간을 ‘여름철 특별 방역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현재 주 3회 이상 실시하고 있는 방역소독을 상습수해지역, 집단가축시설, 관광지, 가축매몰지 주변마을 등 취약지역 490개소에 집중적으로 매일 1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시군별 보건소 감염병기동방역반을 재점검하여 기 파악된 상습 수해지역과 가축매몰지역 등 취약지 등에 사전 방역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신속 출동 태세를 확인한다.
방역과 예방에 필요한 살충․살균 소독 약품, 손 소독제, 피부연고 등을 사전 확보․비축하는 한편, 병의원, 약국, 학교 등 질병정보모니터 1,791개소에 대해서는 수인성 감염병 발생시 즉시 해당 시군 보건소에 신고토록 당부했다.
아울러, 도민들이 감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6대 건강수칙’ 등 각종 홍보자료, 손소독제, 표백제를 배포하고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 ~ 만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는 등 홍보 활동도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경상북도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은 “도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 씻기 생활화,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등 기본적인 건강한 여름나기 생활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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