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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해외교포 자녀 초청 영어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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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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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영주시는 8일과 9일까지 양일간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해외교포 자녀 초청 영어캠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영어캠프 참가자는 총 160명으로,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관내 중·고등학생 102명과 미국의 각 주에 거주하고 있는 해외교포 자녀 58명이 참가해 1박 2일간 40명씩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유복배례, 다례, 자연염색, 제기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직접체험하고 선비촌, 소수서원 일대를 견학했다.
또한, 9일에는 해외교포자녀 소속 미국학교 교장단 17명과 한국어진흥재단 이 사장 외 2명이 캠프장을 방문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해외교포자녀가 직접참여 하는 전통혼례 시연을 관람했다.
글로벌인재양성특구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해외교포 자녀에게는 고국의 언어 및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학생에게는 해외교포자녀와 함께 하는 우리지역 문화투어를 통해 영어 표현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올해 5년째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미국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어진흥재단이 재미교포 자녀를 위하여 실시하는 '한국 언어·문화 연수 프로그램'으로서 한국 내에서 전통문화를 가장 효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적지로 선정되어 2009년부터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참가학생 전원이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캠프 후에도 그룹의 파트너간 서로 E-mail을 주고받는 등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때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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