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7 | 오후 11:06:41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행정

정치/외교

지방의회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정치/지방자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북도, 日 독도 영유권 주장 방위백서 즉각 폐기 촉구

- 역사가 단죄한 침략주의 부활 획책, 시대착오적 망동에 강력 경고 -

2013년 07월 09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주장을 기술한 방위백서를 발표한데 대해 이를 강력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영토 도발은 이미 역사가 단죄한 침략주의의 부활을 획책하는 시대착오적 망동이며,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으로서 국제사회가 베푼 무한 관용에 대한 배신행위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또한, “일본은 더 이상 무지몽매한 궤변으로 진실을 가릴 수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라”고 역사 왜곡과 정치인들의 망언에 대해 경고하고, “영토도발은 인류평화를 위협하는 반인류적‧반평화적 행위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이것은 결국 자신들을 해치는 부메랑이 될 뿐이다”고 영토도발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일본의 과거사 인식에 대해서는 “과거의 과오를 진지하게 반성하고 개과천선하여 국제사회의 신뢰를 구축하고 상식이 통하는 정상국가로 거듭나야 한다”며 진정한 반성만이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는 유일한 방법임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일본의 영토 도발과 과거사 왜곡은 단순히 주변국과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동북아의 안정과 국제 평화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으로서 국제사회가 심각한 우려와 경고를 보내며 주시하고 있다”며 더 이상 갈등과 분란을 일으키지 말고 동북아의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독도방파제’ ‘독도입도지원센터’ ‘독도종합해양과학기지’ 등 독도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서도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정부가 좀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독도의 환경 보전과 탐방객의 안전을 충분히 확보하고, 독도에 켜켜이 쌓여있는 역사와 한민족의 정신을 반영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여 세계인들에게 소개하는데 역점을 두고 독도를 문화예술섬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전 각료회의를 통해 확정한 2013년 방위백서를 발표했다. 이 책자는 독도에 대해 언급하면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독도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일본 정부의 근거 없는 주장을 기술하고 있다.

일본 방위백서는 1997년부터 매년 독도 문제를 기술하고 있으며, 시마네현이 ‘죽도의 날’을 제정한 2005년 이후부터는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주장을 계속해 오고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

예천군, 영농철 맞아 토양검정

영양군,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안동시, 산불피해 주민에 생활안

봉화군, 가정愛 달 할인 온라인

의성군, 산불 피해 경로당 개보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