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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해산물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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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 시판 조개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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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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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시판되는 조개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돼 수산물의 안전한 섭취가 요망된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하절기 지역 주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과 집단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온이 높은 6월~8월까지 관내 대형할인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패류를 대상으로 병원성 비브리오균 3종 (V. vulnificus, V. cholera, V. parahaemolyticus)에 대한 분포를 조사하고 있다.
7월 2일 어패류 32건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6월에 검출되지 않았던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키조개 1건에서 검출됐고 식중독을 유발하는 장염비브리오균도 조개류 8건에서 검출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고위험군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되며, 면역저하 환자군에서는 50%의 치명률을 나타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며, 2012년도 전국에서 65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나, 지역에서는 발생사례가 없었다.
대구시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하절기에 집중 발생되고 있는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섭취 시에는 반드시 끓여서 먹고, 해산물 조리 시에는 다른 식재료의 2차적인 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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