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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환자 발생시 신속히 119로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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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대응 119구급대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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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1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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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최근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폭염대응 119구급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폭염에 따른 119구급대 출동은 모두 12건으로 지난해 5건 대비 2.4배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구급대원 710명, 구급차 116대를 동원, 생리식염수 외 6종의 폭염 관련 구급장비를 확보하여 폭염구급차를 운영한다.
또한 온열환자 응급처치 원칙 숙지, 구급대원의 정맥내 수액공급 능력 향상 등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무의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활동을 강화하여 맞춤형 폭염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폭염시 응급처치 방법 등소방관서 홈페이지 게재를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상북도 고시보 대응구조구급과장은 “땀샘감소로 땀 배출량이 적어 체온조절이나 탈수감지 능력이 약한 고령층은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혹서기에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보일 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찬물로 체온을 낮추고 즉시 119로 전화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폭염과 관련 119 구급대는 총 892회 출동, 914명의 온열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를 시행했고, 845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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