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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세계육상대회의 감동을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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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선수권대회 실사평가단 대구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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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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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그동안 매년 개최해 오던 대구국제육상대회가 폐지되고, 육상진흥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육상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2011대회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지난 5월 2017WMA(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선수권 대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유치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Stan Perkins WMA회장(호주) 등 4명으로 이뤄진 실사평가단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해 육상진흥센터를 비롯한 대회 개최 시설은 물론, 숙박‧수송, 대회운영 능력 및 대구시의 체육‧사회‧경제적 상황 전반에 대한 철저한 현지 검증을 실시한다.
실사평가단은 대회 주경기장인 육상진흥센터와 크로스컨트리 코스인 봉무공원, 하프마라톤과 경보경기 코스 및 총회시설인 EXCO, 본부호텔인 인터불고호텔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규모와 적합성 여부를 확인한다.
대구시는 실사평가단의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WMA총회에서 대회 개최지를 결정하게 됨에 따라, 종합설명회와 시설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시설의 우수성과 국제대회 개최경험을 부각시키고 대회 유치 의지를 강력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선수권대회는 지난 1975년 스웨덴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남‧여 35세 이상의(95세 이상도 다수 참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는 순수 마스터즈 대회로, 약 60개국 3,000여 명의 참가규모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육상 축제다.
WMA 대회는 자부담(참가비, 숙박비, 항공료 등)으로 참가하는 유일한 육상대회로 개최경비를 절감(개최경비의 65~70% 정도를 참가비로 충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와 동반자(참가자의 1.5배)들의 쇼핑, 관광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한만수 체육진흥과장은 “2017WMA는 참가비를 자부담하는 유일한 세계육상대회로 경제적 파급효과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빈틈없는 준비로 반드시 유치를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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