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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루에 4억6천만원씩 예산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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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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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계약원가심사와 감사를 통합, 2013년 상반기에 총 572건 5,706억원을 심사, 심사금액 대비 10.1%인 57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재정을 효율적으로 집행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예산절감 실적은 공사분야 359건 481억원, 용역분야 140건에 86억원, 물품분야 등에 73건에 8억원이다.
금년 1월부터 원가심사 업무가 회계과에서 감사관실로 이관된 이후 감사와 심사의 통합시너지 효과로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절감액은 250억원에 절감율은 3.9% 포인트 증가되었다.
그동안, 원가심사로 절감된 예산은 일자리 창출에 재투자하는 등 지방재정 효율화에 크게 기여했다.
계약심사제도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계약을 위한 기초금액 및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액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경북도와 시․군에서 추진하는 일정 금액 이상의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설계변경 등의 원가계산, 시공공법 및 공종, 품셈 적용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여 공정을 조정 하거나, 현장여건에 적합한 공법을 도입하도록 하고 있다.
경북도는 매년 1월 원가심사 기준 기법 등을 수록한 계약원가심사 업무편람을 제작・배포하여 시군에 참고자료로 활용토록하고 있다.
또한 워크숍을 개최, 선진 원가심사기법 노하우 전파와 공유를 통하여 계약원가심사 관계공무원의 전문성 및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 하고 있다.
한편, 품셈 및 공법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품셈 개정을 건의하여 금년 7월에 관련 품셈이 신설 개정되어 전국 지자체에 파급되는 효과를 거양했다.
경상북도 전상배 감사관은 “원가심사가 감사부서에서 정착되면 예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고, 감사와 심사의 시너지 효과로 감사지적사항은 점차적으로 줄어들어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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