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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공동 임상연구윤리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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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 위해 지역 의료기관 공동 협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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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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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회장 인주철)가 주관이 돼 전국 최초로 공동「임상연구윤리위원회(공동IRB)」를 구성, 운영하기 위해 이번 달 9월에 영남대의료원 내에 메디시티 대구임상연구윤리위원회 사무국을 설치했다.
공동 임상연구윤리위원회에는 경북대병원·경북대칠곡병원·계명대동산의료원·영남대의료원·대구파티마병원 등 5개 대형병원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참여한다.
임상연구윤리위원회(IRB)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임상시험 결과를 얻고, 임상시험 피험자 권익보호와 비밀보장 등을 위해 약사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에서는 반드시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임상연구윤리위원회(IRB ; Institutional Review Board) : 임상시험을 하는 병원에서 연구계획서 또는 변경계획서, 피험자로부터 서면동의를 얻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나 제공되는 정보를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리, 안전, 복지를 보호하기 위해 시험기관 내에 독립적으로 설치하는 위원회임
메디시티대구 임상연구윤리위원회는 각 의료기관별로 임상시험을 실시하면서 결과보고서 작성 등 행정적으로 중복되는 부분에 대해서 각 의료기관 공동 협력을 통해 임상시험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지역임상시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앞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원회 승인이 이뤄지게 되면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구지역 임상시험 실적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등에 비해 열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이번 사업으로 심사시간 단축에 따른 임상시험 활성화를 포함해 지역 연구자의 임상시험 참여도가 증가되고, 양질의 임상시험 심사를 통한 임상시험 대상자 보호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임상시험 연구자들의 참여를 돕고 위원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연구기자재 및 심사비 지원 등 조기에 지역 기관 간 공동 임상시험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다.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인주철 회장은 “앞으로 지역 임상시험 경험축척에 따른 전문 인력의 연구역량이 증진되고 임상시험 피험자 보호강화 등 임상시험 경쟁력 강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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