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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아름다운 경관 귀성객 발 꽁꽁 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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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경관자원 14곳 선정해 동대구역 등에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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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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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대구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려 연휴기간 구경하고 갈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귀성객의 발길이 많은 동대구역과 고속버스터미널 연결 통로에 대구 경관자원 52선 중 아름다운 곳 14곳을 선정해 오는 9월 16일부터 27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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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전시되는 관광 명소는 팔공산, 비슬산, 낙동강 강정고령보, 신천, 수성못, 달성토성, 경상감영과 옛골목,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동성로, 서문시장, 대구타워, 대구스타디움, 디아크 등이다.
특히, 도시철도 3호선의 아름다운 광경인 수성구 동대구로, 북구 팔거천 주변, 팔거천 S라인, 신천 대봉교 주변 4곳도 ‘도심의 또 다른 新 교통 미리 가보다’라는 제목으로 함께 전시된다.
대구시 안철민 도시디자인총괄본부장은 “이번 전시회가 ‘대구의 아름다운 경관을 귀성객, 관광객에게 소개해 한 두 곳은 꼭 구경하고 갈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도시철도 3호선의 완공을 앞두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한 역, 선로 등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많이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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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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