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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시즌은 메이저리그급 팔각형 새 야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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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드밀착형 스탠드, 다양한 이벤트석 등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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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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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구야구장 조감도> | ⓒ 경북제일신문 | | 선수와 함께 호흡하고 다이나믹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팔각형 야구장이 대구에 건립되고 있다.
대구시는 2016년 시즌 개막을 목표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수성구 연호동) 부근 새 야구장 건설현장에서 터파기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새 야구장은 15만 1천300㎡ 부지에 2만 4천 석(수용인원 29,000명) 규모의 개방형으로 총사업비 1,666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새 야구장은 국내 야구장의 일반적인 형태를 과감히 탈피한 팔각형 구장으로서 관중석과 내야의 거리가 18.3m에 불과해 국내 야구장 가운데 가장 짧으며 또한, 상단 스탠드를 경기장 쪽으로 돌출시킨 밀착형 스탠드를 적용해 선수와 함께 호흡하는 다이나믹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야구장 방향도 관중 친화형인 동북향으로 배치해 오후 6시 기준으로 내야 그늘형성이 83%에 달한다.
전체 관람석의 87%인 21,000여 석을 내야에 배치하고, 테이블석, 브랜드석, 패밀리석, 바비큐석, 파티플로어, 잔디석 등 5,000여 석의 이벤트석을 설치해 다양한 관람문화를 반영했다.
야구장 3층을 개방형 콘코스로 구성한 것도 대구 새 야구장만의 또 다른 장점이다. 관중은 화장실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 중에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국내 최대규모의 LED 전광판(가로36m×세로20.4m)과 리본 전광판 등으로 각종 경기정보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인 새 야구장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기초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5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미국의 메이저리그 구장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규모와 기능을 자랑하는 대구 새 야구장이 관중친화형 명품야구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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