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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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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각종 불편사항 분야별 신속대응․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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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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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추석연휴기간(9.18~9.22)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동인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통합관리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활실은 교통소통, 생활환경, 도로관리, 급수대책 분야 등 8개 분야에 걸쳐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간 운영한다.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5일간으로 비교적 길어 귀성객 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주요 간선도로, 교통 혼잡 우려구간을 정비하고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제수품 준비를 위해 중앙신시장과 용상시장, 서부시장 등 전통시장에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을 위해 교통지도요원을 집중 배치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9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시내 공영유료주차장 482면을 무료개방하고, 갑작스런 차량고장에 대처하기 위해 안동시내 17개 자동차정비업체와 8개 견인업체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교통수송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응급의료체계도 마련했다. 연휴기간동안 응급환자 발생과 전염병 예방 등을 위해 보건소 비상근무, 당번약국․의료기관 지정운영 및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점검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또 안동시보건소에 응급의료대책반과 비상방역반도 가동한다.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주요도로 및 마을진입로 풀베기작업, 추석 및 탈춤축제 맞이 국토대청결활동 등 모처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 밖에도 수몰민을 위한 유도선 안전운항 관리, 재해․재난 상황관리, 상수도 급수 및 수리 등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생활불편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분야별 비상근무반을 운영한다.
물가안정을 위하여 농수축산물 15개 품목과 개인서비스 6개 품목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관리하는 등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완벽히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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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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