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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추석 연휴기간 중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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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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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예년에 비해 추석 연휴기간가 길어지면서 귀성객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휴기간 중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와 함께 안동에는 풍성한 공연이 준비된다. 하회마을에서는 연휴기간 중 추석당일인 19일을 제외하고 매일 2시부터 하회마을 공연장에서 하회별신굿 탈놀이가 한 시간 동안 공연된다. 공연이 없는 추석당일에는 하회마을이 무료로 개방된다.
고려 말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으로 몽진을 온 고려 제31대 공민왕과 왕비 노국공주에 얽혀 있는 역사적인 스토리를 소재로 창작된 뮤지컬 ‘왕의나라’도 연휴기간 중 공연된다.
뮤지컬 ‘왕의나라’는 추석연휴를 맞아 모인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동안 총 다섯 차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추석당일인 19일 저녁 7시 30분 첫 공연에 이어 20일과 21일에는 각각 오후 3시와 오후 7시에 공연된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낙동강 물줄기와 영가대교 조명이 어우러지며 오색찬연한 물줄기를 뿜어는 낙동강 음악분수는 19일부터 20일까지는 매일 저녁 8시에 가동된다.
토요일은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와 함께 1시간 동안 가동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일요일에는 오후 2시와 저녁 8시 두차례 공연된다. 축제가 열리는 27일부터 열흘간은 매일 오후 1시와 오후 2시, 오후 6시, 오후 8시 등 하루 세 차례에 걸쳐 각 25분씩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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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북북부 관광의 새 지평을 열 광활(166만㎡)한 안동문화관광 단지에는 녹색 그라운드의 휴그린 골프장과 함께 온뜨레피움과 전망대에 이어 올 6월 개장한 유교랜드가 귀성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곳에서는 선비정원과 소년·중년·노년 선비촌에서 체험이 가능하며, 한복입어보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줄넘기, 승경도, 차전놀이, 말 타기체험 등 총 8종의 민속체험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조상들의 삶과 애환을 알고, 또 가족들이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면서 황금연휴를 알차게 보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심속에 자리한 안동웅부․문화공원이 만남의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시가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영호루와 안동댐 월영교도 빼 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안동의 대표적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민속박물관이 추석당일 무료 개방되는 가운데 민속박물관에서는 널뛰기, 굴렁쇠, 그네뛰기, 줄넘기, 제기차기 등 9가지의 민속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전국 최고의 온천으로 부상하고 있는 안동학가산온천도 연휴기간 (매일 06:00~20:00) 내내 문을 연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와 함께 열흘 앞으로 다가온 안동국제탈춤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 시킬 수 있도록 귀성객 편의제공과 함께 축제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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