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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의료분쟁 일일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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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별관 1층 회의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초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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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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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의료분쟁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와 가족, 의료인에게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초청해 9월 2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별관 1층 회의실에서 ‘의료분쟁 일일상담실’을 운영한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작년 4월 8일 국민들에게 신속한 의료분쟁 상담 및 분쟁조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으나, 사무실이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대구시민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다.
대구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료분쟁중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일일상담실 운영은 의료분쟁 과정에서 겪는 시민들에게 어려움 해소는 물론, 의료분쟁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중재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사고중재 비용 최소화로 환자 및 의료인 경제손실 최소화, 구․군 보건소 의료기관 담당자 의료사고 민원 업무 부담해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분쟁 일일상담실’현장에는 의료중재원 감정부 조사관(의료인)과 접수 상담팀 등 전문상담원이 직접 투입돼 의료사고 상담 및 의료분쟁 조정․중재 신청 접수, 상담을 진행한다.
의료분쟁 상담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가능하며, 의료사고와 관련된 서류를 지참할 경우 좀 더 자세하고 원활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와 올해 3월 22일 의료분쟁 일일 현장상담실을 운영해 21건의 상담을 했으며, 의료분쟁으로 인한 갈등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의료사고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협의해 의료분쟁 일일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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