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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특성화고교생 지역기업 탐방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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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기업 현장 탐방을 통해 기업과 청년 간 일자리 공감대 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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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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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의 특성화고교생과 기업의 일자리에 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기업탐방 행사를 이달 27~28일 1박 2일간 실시한다.
청년과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대구시는 그 일환으로 청년들의 지역 우수기업 탐방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지역기업의 생산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점을 감안, 현장의 젊은 실무인력을 원하는 지역 우수기업과 특성화고교생이 서로 마음을 터놓고 만날 기회를 마련했다.
참여 기업들은 지역의 대표기업과 우수기업 중에서 특성화고교생 구인 수요가 있는 기업 위주로 5개 사를 선정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경북기계공고를 포함한 특성화고 4개교의 추천을 받아 50여 명을 선발했고, 전공과 관련 있는 업종의 회사별로 10명 정도씩으로 조를 나눠 탐방한다.
* 학교(인원) : 경북기계공고(23), 대구공고(10), 대구전자공고(10), 달서공고(10)
행사 첫날인 27일 오전에는 사업 주관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강당에서 행사 진행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을, 오후에는 해당 기업별로 방문해 기업현황 설명 청취와 업무현장 견학을 실시한다. 저녁에는 합숙장소인 비슬산자연휴양림에 모여 탐방결과를 정리하고 선배 취업자와 함께 저녁식사, 레크레이션 및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다음날인 28일 오전에는 각 조별로 탐방소감을 발표하고 지역기업 임원의 강연을 청취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청년 기업탐방의 2차 행사로 지난 5월 ICT기업 위주의 1차 탐방에 이어 특성화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것이며, 10월 말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100명 규모의 3차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는 청년들과 기업이 좀 더 깊이 있게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년들과 기업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1박 2일 행사로 진행한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들어 기업탐방 외에도 리크루트투어를 4회 실시해 기업과 청년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11월 말에는 구인수요 우수기업과 구직 청년을 직접 연결하는 일류기업·우수청년 일자리 만남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태익 고용노동과장은 “정부와 지자체는 기업과 청년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많이 고민하고 다양한 시책들을 개발·시행해 오고 있다.”며 “기업탐방, 리크루트투어, 일류기업·우수청년 일자리 만남 등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사업으로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이 많이 달라졌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기업과 청년이 좋은 일자리를 매개로 상생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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